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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된 줄 모르고”… 물건 줍는 순간 사타구니에서 발사된 총 (영상)


장전된 줄 모르고 무심코 바지춤에 넣은 총이 발사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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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몸을 구부리는 순간 바지춤에 있던 총이 돌발적으로 발사됐다며 소름 끼치는 상황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1분 가량의 짧은 영상에 등장한 한 남성은 능숙하게 권총을 장전하고 바지 앞 부분에 있는 권총집에 총을 집어 넣었다.

그는 권총을 착용한 것이 익숙한지 아무렇지 않게 걸어 다녔고, 이내 물건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구부리는 순간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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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허리를 구부리면서 방아쇠에 압력이 가해졌고 ‘땅’하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사타구니에서 총알이 발사된 것이다.

Thetrouthaboutguns

그는 큰 소리와 끔찍한 고통에 화들짝 놀랐고 “당장 911 불러”라고 욕설을 하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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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통스럽게 얼굴을 찌푸린 채 벨트를 부여잡고 비틀거렸다.

이후 그는 잽싸게 벨트를 풀고 바지 안에 있던 권총과 탄창을 바깥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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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다른 남성은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었고, 여성은 급히 구급상자에서 의료용 테이프로 추정되는 물체를 꺼내 들고 남성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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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어디에 총을 맞은 거냐”고 물었지만 남성은 “몰라!”라며 격하게 대답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총알은 남성의 사타구니 부위를 스쳤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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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만을 넘어서며 크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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