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9호선이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 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오는 10일부터 파업하겠다고 예고했다.
노동조합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공영화와 안전인력 증원, 노동조건 개선 등”을 주장하며 파업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서울 교통 공사는 8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은 필수 유지인력(72%)에 추가로 비조합원과 파업 불참자 등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는 노조 파업 예정 기간동안은 교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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