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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납치범 5명이 여중생을 납치한 후 1시간 후에 풀어준 ‘충격적인’ 이유


여중생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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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미씽:그들이 있었다 드라마 캡처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성인 남성들이 한 여중생을 차량에 태워 납치를 한 후, 범인들이 한 시간만에 집에 돌려보낸 이유가 밝혀졌다.

 

납치가 되는 과정에서 여중생 A양은 차 안에서 부모에게 구조 요청 연락을 보냈고, A양의 어머니는 오후 11시 10분쯤 인근 지구대에 납치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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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납치범들은 홍대입구역에서 납치된 A양을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내려줬다.

 

해당 사건의 진위가 밝혀졌는데, 경찰 조사 결과 납치범들은 A양의 돈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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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중학생의 돈을 노리느냐 할 수 있지만, 이 날 A양이 빼앗긴 돈은 약 2700만 원이었다.

 

중학생인 A양이 큰 돈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A양은 보이스피싱으로 얻은 돈을 대신 꺼내오는 일을 했던 것이다.

Southern States Bank

A양은 인출책으로서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돈 3천만 원을 인출했고, 해당 금액을 가지고 도망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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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양이 속해 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은 납치범 5명에게 의룋 돈을 되찾으려고 한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

A양은 인출한 3천만 원 중 3백만 원을 사용했고, 남은 약 2700만 원은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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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의 CCTV와 A양의 진술을 바탕으로 납치범들을 추적해서 납치범들을 모두 붙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별건으로 수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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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뭐야 알고보니 중학생도 나쁜애였잖아”, “보이스피싱 잡았다”, “중학생이 간도 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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