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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피부과 의사들이 경고하는 ‘때’ 밀면 안 되는 5가지 이유

KBS '아버지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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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면 시원하고 개운한 기분이 들곤 한다.

 

이렇게 때를 미는 것은 우리나라에 있는 독특한 문화 중 하나다.

세신사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 우리 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주 때를 밀곤 한다.

 

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줬던 때를 미는 행위가 오히려 피부에는 안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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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한 의학 관련 방송에서는 ‘때 밀이’ 행위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방송을 하기도 했다.

방송된 내용을 참고해 때를 밀면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자.

 

 

#1. 피부염에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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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때는 우리 피부의 각질이다.

그런데 이 각질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래서 때를 과도하게 밀게 되면 피부 겉의 피부 보호막이 없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피부 보호막이 없어지면 자연스레 세균이 침투해 피부염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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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습진을 유발한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우리 피부는 항상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때를 밀었을 때 피부는 약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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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성 피부를 갖게 되면 습진을 발생시킨다.

또한 피부가 알칼리성이 되면 또 다른 피부 질환 역시도 발생할 위험이 있다.

 

 

#3. 피부의 탄력이 떨어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때를 자주 민다면 피부의 수분도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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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탄력도 하락하는데, 따라서 때를 너무 자주 밀게 되면 피부 노화를 빠르게 할 수도 있다.

 

 

#4. 피부가 건조해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때를 밀게 되면 일시적으로 촉촉해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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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장기적으로 판단해보면 피부는 오히려 더 건조해진다.

만약 각질이 너무 많아서 때를 밀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5. 때는 밀수록 더 생긴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각질은 피부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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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각질을 과도하게 제거해 버린다면 인체는 각질층 밑의 표피와 진피층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각질을 생성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때를 자주 밀수록 더 많은 때가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