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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에 대기업 ‘정직원’으로 발령받아 사무실 출퇴근하는 아기 강아지


아기 강아지가 한 대기업의 정직원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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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한 휘슬이 / 애경산업

생활용품 기업 애경산업은 한 살도 채 되지 않은 검정색 암컷 시바견 ‘휘슬이’를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휘슬이’는 지난해 11월 태어나 올해 1월 12일 연구소 신사업 파트의 정식 사원으로 발령이 났다.

발령 이후 휘슬이는 대전 중앙연구소로 출퇴근하고 있고, 정식 사원번호는 ‘800010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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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경산업의 대표에게 ‘애경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춰 한 가족이 됐다”고 적힌 임명장까지 받으며 진짜 정직원으로 인정받았다.

휘슬이 ‘견사원’ 임명장 / 애경산업

온 직원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는 휘슬이는 건물 3층에 근무하며 ‘반려동물 처방 개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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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이의 주요 업무는 애경 산업이 생산하는 반려동물 용품을 먼저 사용하고 품평하는 일이다.

최근 하고 있는 업무 중 대표적인 것은 애경산업과 타 업체의 배변 패트를 번갈아 써 보며 소변 흡수력과 냄새 탈취 정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즉, 하루 종일 배변 패드에 실례를 하고, 시간이 되면 사료를 먹는 것이 사원 ‘휘슬이’의 일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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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성격이 얌전하고 사람을 좋아해 연구소의 귀염둥이가 된 휘슬이는 사무실의 복지가 마음에 드는지 정직원이 되고 700g이였던 몸무게가 3kg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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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관계자는 “휘슬이가 더 이상 사무실 출근을 즐거워하지 않을 때 퇴사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그의 회사 생활이 오래도록 지속될 예정임을 시사했다.

열심히 졸고, 먹고, 싸면서 신제품 평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강아지 사원 ‘휘슬이’의 근무 상황이 담긴 사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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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2016년 4월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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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조는 휘슬이 / 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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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달라고 보채는 휘슬이 / 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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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염탐하는 휘슬이 / 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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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타임 가지는 휘슬이/ 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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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선배 눈치주는 휘슬이/ 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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