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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언론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피라미드 관람하더니 밝혀지자 내놓은 충격적인 해명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이집트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피라미드를 비공개로 관람한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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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21일 이집트에 머무르는 동안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둘러봤다고 한다.

이는 관광 산업 촉진을 위해 이집트 측이 요청했다며 또한 비공개 공식 일정이었기에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정숙은 경호팀 등 소수의 수행원만 대동해 이집트 문화부 장관의 영접을 받아 한 시간 가량 피라미드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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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다른 일정을 소화하느라 관람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국민들은 분노하며 세상에서 가장 확산세가 심했던 중동지역에서 관광 및 관람을 한 것이 옳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기간 수행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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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수행단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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