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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아들의 병원비를 위해 ‘풀’ 뜯어 먹는 아버지의 눈물 (영상)


“저는 풀을 먹어도 좋으니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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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부모는 9살 아들의 부족한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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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싼허(Sanhe0에서 아들의 병원비르 위해 풀을 먹으며 구걸하는 부모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샹 웨일링(Xiang Weiling)과 광 넝용(Kunag Nengyong) 부부는 9살 아들 광한(Kuang Han)을 금지옥엽 길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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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가 림프구성 백혈병(lymphoblastic leukaemia)을 앓게 되자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서 구걸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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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아빠 광 씨는 건설업계에서 일을 했지만, 그의 건강 역시도 급속도로 악화돼 일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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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이미 아들의 골수 이식 수술을 위해 80만 위안(한화 약 1억 3천 만원)을 지불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한화 5천만 원 정도를 지인과 대부업자에게 빌려 충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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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들 광한이 거부반응을 보이며 수술을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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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부는 길거리에서 구걸을 해서 아들의 병원비를 마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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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들 병원비를 기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풀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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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라도 아들을 낫게 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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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씨는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point 98 |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전했다.point 12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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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아픈 아들의 사연을 적은 판넬과 함께 해당 퍼포먼스를 계속했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이 세계로 퍼지며 많은 사람들이 부부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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