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락 부부가 서로에 대한 서운함이 다시금 폭발했다.
6월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회마다 화제를 몰고 있는 개그 1호 커플, 팽현숙과 최양락의 2차 밥상 전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팽현숙의 상의 없이 지인 김 사장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 최양락은 김 사장이 도착하자마자 팽개쳐놓은 가구 조립부터 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팽현숙은 최양락과 달리 가구 조립을 척척해내는 김 사장을 보고 “같은 남자인데 너무 다르다”며 비교했고 이에 최양락은 서운함을 내비쳤다.
저녁식사가 이어지는데에도 둘 사이의 기류는 가라앉지 않았다. 식사 준비에 한창인 팽현숙을 적극적으로 돕는 김 사장과는 달리 최양락은 가만히 앉아 여러 요구만 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마저 원성을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함께 보던 팽현숙은 “32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랑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고 재차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팽현숙은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라며 말을 하던 도중 눈물을 비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해당 이야기를 담은 ‘1호가 될 순 없어’는 3일 밤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