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남자상담원에게 ‘극단적 선택’ 상담했는데 밤 10시에 개인 전화로 연락이 왔어요”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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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7 2월 2021
56d09246 543f 4b45 951d 2f090c8c10da.jpeg?resize=1200,630 - “보건복지부 남자상담원에게 ‘극단적 선택’ 상담했는데 밤 10시에 개인 전화로 연락이 왔어요”

“보건복지부 남자상담원에게 ‘극단적 선택’ 상담했는데 밤 10시에 개인 전화로 연락이 왔어요”

“ 남자 상담원에게 상담했다가 개인 전화로 연락온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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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을 찾은 30대 여성 A씨는 상담사로부터 사적 연락을 받았다. 

 

1393 이미지 검색결과
구글 이미지

지난 18일 KBS는 공황장애를 앓던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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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병원에 다니며 노력했지만 가끔 우울감을 참을 수 없을 때는 1393 전화를 이용했다. 

 

관련 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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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상담원이 받자 A씨는 여자 상담원과 통화를 할 순 없냐 묻자 상담원은 “통화량이 많아 여성 상담원과 연결하려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30분간의 상담이 끝나고 한참 뒤인 밤 10시, A씨는 개인 휴대폰 번호로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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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1393 상담센터에서 문자 서비스를 해주는 건가 싶었지만 상담원이 자신의 연락처를 빼내 사적으로 연락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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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이미지 검색결과
구글 이미지

 

A씨는 불안감에 시달렸고 불면증까지 생겼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 사건을 파악 후 해당 상담원을 제명 처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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