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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를 먹을 때마다 우리도 모르게 ‘미국’에 돈 내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매운맛을 자랑하기로 유명한 ‘청양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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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다큐S

 

청양고추는 고추 육종가 유일웅 씨가 개발한 개체로 제주산 고추와 태국산 고추를 교배해 얻은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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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윤환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사람들의) 매운맛에 의한 요구들을 맞춰주기 위해 청양고추를 만들게 된 것이다. 하지만 IMF 이후로 청양고추에 대한 라이센스(사용권)가 외국으로 넘어갔고 지금은 청양고추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라이센스 비용을 오히려 외부에 지출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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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양고추에 대한 라이센스는 미국이 가지고 있어서 우리 국민이 청양고추를 먹을 때마다 미국에 돈을 지불하고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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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IMF때 팔아먹은 게 많다”, “이런 거 찾아보면 은근 많더라”, “우리가 먹는 것 중에 국산종자 많이 없다”, “콩도 그렇게 많이 넘어갔다. 한국이 전세계 콩의 종류 60% 기량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콩이 많은데도 거의 다 넘어갔다. 옥수수도 그런 걸로 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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