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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너무 욕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욕 먹는 장나라 시구 초특급 사건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는 ‘여러분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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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전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은 ‘장나라 시구 사건’이 다시 화두가 되고 있어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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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을 때 이벤트성으로 했는데 이게 화제가 되고 그 뒤로는 제가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렸다”라며 “물론 그때 큰 죄를 지었고, 죄송하기도 하다”라 말하며 그 시절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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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은 “그런데 좀 재밌으라고 쳤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그러더라.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 위험한 행동을 해서 정말 미안하고 장나라 씨 아버님께도 제가 사과를 했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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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르는 팬들은 사과를 안 한 줄 알더라. 뭐 이상한 얘기도 막 하더라. 그래서 항상 그러지 댓글 달지 말고 앞에 와서 저한테 물어보라”라 말하며 자신의 억울함과 씁쓸함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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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사건은 지난 2002년 7월 이종범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장나라가 시구를 치기 위해 시구를 했는데 이종범이 장나라의 시구를 받아쳐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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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종범의 배트에 맞은 공이 장나라 왼쪽 얼굴을 아슬하게 비껴가며 날아가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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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내용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너무 위험하다는 입 모아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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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네요”, “영상보는데 정말 아찔하다”, “다시는 저런 일이 없길”, “그래도 사과는 하셨네요” 등의 댓글을 남긴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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