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구나 안 좋은 일들을 겪기 마련이고 그럴 때마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실망을 느끼곤 한다.
세상에는 왜 나쁜 사람만 존재하는 것 같고, 내 편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지.
하지만 다음의 사진을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직은 살 만 하다는 것을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에 소개된 감동적인 순간들을 사진으로 모아보았다.
#1 7개월 간의 이라크 파병에서 돌아온 후 딸을 만난 군인
#2 앙상한 우간다 아이의 손
#3 몸은 불편하지만 행복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
#4 단 두 사람만을 위한 기차역
지난 2월부터 러시아에서 Saint Petersburg – Murmansk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들은 특별한 역에 정차한다.
이 기차역은 14살의 Karina와 그의 할머니, 단 두 명의 승객만을 위해 만들어졌다.
Murmansk 지역의 남부에 있는 마을인 Poyakonda 에는 약 5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Karina는 그 중 유일한 학생이다.
학교에 다니기 위해 이용하던 역이 폐쇄되면서 Karina는 오직 한밤중에만 집에 돌아오는 유일한 차편을 이용할 수 있었다.
Karina의 어머니는 철도 회사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철도회사는 철도 노선과 운행 일정을 조정해 Karina가 더 편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5 반려견을 향한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
#6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한 꼬마신사의 깜짝 이벤트
#7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얼음물에 뛰어든 남자
바에서 술을 마시던 Jake Adam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그녀를 돕기 위해 곧장 뛰쳐나갔다.
꽁꽁 언 호수 위를 달리던 강아지가 얼음물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Jake는 지체 없이 얼음을 깨고 강아지를 구해냈다.
담요를 두르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있는 그의 표정이 정말로 기뻐보인다.
#8 뇌성마비 환자에게 맞춤 셔츠를 만들어 준 가게
#9 단골 손님의 강아지를 위해 직접 모자를 떠 준 이탈리안 여성
#10 암이 완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날의 기념사진
#11 보호소에서 서로가 서로를 선택했다
#12 발렌타인데이에 만난 스윗한 할아버지
#13 몸이 불편한 아내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는 할아버지
#14 겨울코트를 장만한 고양이
#15 1987년, 크리스마스 선물
#16 귀여운 생선가게 알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