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스토킹과 관련해 피해를 입고 갖은 협박과 심지어는 매니저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유튜버 감스트의 스토커가 이번에는 ‘살해 협박’을 일삼았다.
구독자 175만명의 인기있는 유튜버이자 아프리카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스트는 21일 자신의 아프리카 실시간 방송에서 스토킹 가해자가 점점 더 폭력 수위를 높여 자신의 신변이 위험한 상황임을 밝혔다.
앞서 감스트 방송 스튜디오를 찾아와 협박하고 매니저를 폭행하여 무려 전치 2주의 피해를 입힌 스토커는 그 뒤에도 계속해서 찾아와 방송을 중단시키고 협박을 해왔다.
스토킹 가해자는 “방송에서 본인에게 욕설을 했다”, “감스트가 모 아나운서와 교제를 나눴다”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이런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감스트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계속해서 스토커는 풀려났다.
현재 가해자는 감스트에게 “가족들도 죽일거다”, “네 목을 따버릴거다”며 살해 협박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스트는 이에 대해 “이렇게 위협해도 고소가 힘들다. 심신미약인지 뭔지 모르지만, 경호원을 고용하고 이사를 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걱정과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