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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참아야해요…” 복지 교사에게 피멍 들때까지 맞고도 ’11살’ 시각 장애 아동이 ‘1년 동안’ 참아온 슬픈 이유


‘아파도 꾹참고 버틴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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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되는 기간동안 복지관에서 추천받은 교사에게 폭행을 당한다는 제보를 받고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아이의 방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지켜봤다.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피멍이 들때까지 폭행을 당했지만 절대 소리를 안내는 아이.

 

이하,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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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폭행을 일삼는 체격 좋은 여교사.

목까지 조르는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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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폭행을 당하는 아이는 자신이 왜 폭행을 당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화날 수도 있는 건 이해하지만 폭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무지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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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다고 말하는 아이.

 

그리고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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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혼자 아프면 아무 상관이 없는 듯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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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리고 작고 좁은 어깨를 가진 아이가 어깨에 지고 있는 무게는 아직 짊어지기에 너무 무거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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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해 아동은 정상적인 아이들과 다르게 고도 근시로 인해 시각장애 4급을 안고 있다.

 

그래서 책에 거의 붙듯이 가까이 눈을 대야 글자가 보인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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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손상으로 실명의 위험도 있는 아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체격 좋은 여교사.

 

추가적인 배경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완전실명 상태인 시각장애인.

 

집에서 폭행당할때, 어머니나 할머니가 같이있었을때도 있었지만 맞을때 애가 소리 한번 내지 않고 참아서 맞는줄도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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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아이의 몸을 봤는데 피멍이 계속 늘고있는 상황에 CCTV를 설치해 폭행 현장을 발견했다.

 

그리고 피해아동의 교사는 복지관에서 추천받아 사전에 엄마가 시각장애인을 가지고 있는 것과 아이가 시각장애 4급인 것을 숙지한 상태로 폭행을 일삼고 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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