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이슈커뮤니티핫이슈

가만히 있어도 쉴새없이 흥분하는 질병에 걸려 하루 50번을 흥분하는 여친을 치료하겠다며 남친이 한 행동


셀프로 흥분해버리는 질병에 걸려 하루 50번 느끼는 여친을 치료해주기 위한 남자친구의 노력

ADVERTISEMENT

가만히 있어도 ‘오르가슴’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느끼는 여성이 있는데 그녀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성관계 금지’라는 사실을 알고도 곁을 지켜준 남자친구의 노력이 화제가 됐다.

이하 영국 매체 더 선

1월 31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PGAD)’가 있는 아만다 그라이스(Amanda Gryce)의 사연을 소개했다.

ADVERTISEMENT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라는 명칭과 똑같이 지속해서 아무런 자극 없이도 성적 흥분을 느끼는 증상인데 아만다는 이 질병으로 인해 하루 50번의 흥분을 한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해당 질병을 6살 때부터 질환을 앓았다.

차를 타면 오는 진동, 낮은 음의 음악 등 많은 상황에 노출이 되면 모든 자극이 성적 흥분으로 온다고 한다.

ADVERTISEMENT

고통이 지속되자 자괴감에 빠진 아만다는 지난 2013년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을 잡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요가와 운동을 찾았다.

ADVERTISEMENT

그리고 데이트 어플을 통해 현 남자친구를 알게 됐다.

아만다의 치료를 위해선 성관계는 금기였다고 한다.

아만다의 주치의이자 만성 골반 통증 전문의 로버트 에켄버그(Robert Echenberg) 박사는 아만다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 성적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해당 사실을 알게된 남자친구는 금지 치료법을 듣고 당황했지만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그녀에게 좋다면 기꺼이 자제하겠다”고 말하며 아만다를 지켰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