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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칼에 찔려 죽어도 살해현장 녹화만 하는 중국 시민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심의 버스정류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주변 사람들 모두 방관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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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중국 시나는 중국 청두시에 위치한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남성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보도에 따르면 흉기를 소지한 남성은 도심을 돌아다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한 여성을 발견하고 칼로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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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에게서 벗어나 버스에 탑승하려 했지만 불가능했다.

 

여성이 달아나려 하자 남성은 여성의 머리카락을 잡고 잠시 위협한 뒤 여성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해당 버스정류장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도 수십 명의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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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 한 명도 여성을 도우려고 하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여성이 칼에 찔려 죽어가는 순간에도 사건 현장을 촬영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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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성은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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