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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가진 팬 위해 ‘수화 통역사’ 고용한 에미넴 (영상)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의 콘서트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사람이 활약해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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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마샤블은 에미넴의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수화 통역을 선보이는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YouTube/ Phouza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무대 앞에서 빠른 몸짓으로 춤을 추는 듯한 여성이 등장한다.

하지만 여성은 비트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빠르고 정확하게 ‘수화 통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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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Phouza

빠른 랩을 따라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집중하는 여성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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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에서 수화 통역을 전문적으로 하는 수화 통역사인 홀리 매니아티(Holly Maniatty)다.

홀리는 에미넴 콘서트뿐만 아니라 스눕독, 마릴린 맨슨, 제이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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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은 자신의 청각장애 팬들에게도 콘서트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 홀리에게 수화 통역을 부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팬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던 에미넴과 홀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을 향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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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네티즌들은 “에미넴의 팬을 대하는 태도에 감동했다”, “통역사의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열정적인 수화 통역사의 모습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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