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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이 교내 방송으로 ‘깜짝’ 음성메세지를 보내자 소녀 팬이 보인 반응 (영상)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졸업을 축하하는 파티인 ‘프롬'(prom)은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프롬에는 파트너를 데려가야 하는데, 누군가에게 같이 가자고 물어 볼 용기를 내는 것은 참 어려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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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학교 내의 친구에게 가자고 물어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여기 이 학생은 연예인에게 프롬 데이트를 신청했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에서는 드웨인 존슨에게 프롬 데이트를 신청한 한 소녀의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티(Katie Kelzenberg)는 미국 오클라호마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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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케이티가 ‘더 락’으로 불리는 드웨인 존슨의 열렬한 팬이라는 걸 알고 있다.

케이티는 드웨인에게 학교 프롬에 같이 가자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드웨인에게 케이티는 그저 수천 명의 팬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었지만 그는 특별한 방법으로 그녀의 프롬 데이트 신청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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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엄청난 스타라는 것을 알기에 답변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케이티는 학교 스피커에서 갑자기 드웨인 존슨의 목소리가 나오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YouTube: Stillwater Area Public Schools

일반적인 교내 방송이라고 생각했던 스피커 속의 목소리는 드웨인 존슨이었고, 그는 학교에 미리 연락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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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영화 촬영 때문에 프롬에는 함께 가줄 수 없다고 사과했고 케이티는 충분히 감격한 듯 보였다.

YouTube: Stillwater Area Public Schools

드웨인은 “대신 오크데일에 있는 영화관을 널 위해 빌렸어. 데려오고 싶은 친구 모두 데려오고 팝콘이랑 간식은 내가 다 쏠게!” 라며 케이티를 다시 한 번 감동에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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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영화 ‘렘페이지’를 소녀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케이티는 놀라움의 연속에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보였고 같은 반 친구들은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