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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안사줬다”…기자회견 열어 ‘정의연’ 기부금 폭로한 ‘이용수’ 할머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기역연대의 기부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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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이용수 할머니는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이 기부금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해당 기자회견에서 이용수 할머니는 기부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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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에 따르면 모금을 한 날에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이용수 할머니는 “모금을 끝내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허기진다’, ‘밥을 사달라’고 했지만 ‘돈이 없다’며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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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수 할머니는 “왜 모금하는지, 그것도 몰랐다. 한 번은 농구 선수가 돈을 모금해서 받아오더라. 버젓이 앉아서 돈을 받는 사실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당선인에게 “법이 알아서 할 것이며, 25일 열릴 회견 때 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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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혹의 당사자인 윤미향 당선인은 이번 2차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