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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가셨습니까..” 모더나 항의 방문한 문 정부, 단 ‘1박 2일’ 출장에 혈세 이만큼이나 썼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를 항의 방문했던 정부 관계자들이 고작 1박 2일 일정의 출장에 1900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모더나행 항공료만 1600만 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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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펑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허은아 대변인은 “비행기는 비즈니스석에 호텔은 스위트룸이라니… 공무원분들 백신 구해 오랬더니 호화 관광만 하고 오셨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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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차관

또 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백신 공급 지연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뤄졌던 모더나 방문 출장에 혈세 약 19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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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대표단 3명의 항공료만 1600만 원에 달했는데 특히 강 차관은 왕복 일정 모두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혼자 955만 원의 항공료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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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또 모더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보스턴 내 모 호텔 스위트룸에 숙박했고 이로인해 단 1박 2일짜리 출장 동안 호텔 스위트룸 숙박료와 렌트비로만 285만여 원이 지출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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