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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스토리

탄생부터 성장까지…’18년’ 동안 딸을 위해 준비한 아빠의 특별한 선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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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부터 매주 딸의 모습을 18년 동안 카메라에 담아낸 아빠의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딸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18살이 될 때까지 아빠가 촬영한 모든 성장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네덜란드의 영상제작자이자 아티스트인 프란스 호프메스터(Frans Hofmeester)가 타임랩스 형식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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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올해 18살 된 딸 롯데(Lotte, 18)가 태어난 1999년 10월 28일부터 올해 10월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갓 태어나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어린 시절부터 아장아장 걷는 시절을 지나 어엿한 숙녀로 성장해가는 학창 시절까지 한 소녀의 모든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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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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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딸의 18번째 생일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었다.
실제 프란스는 지난 18년 동안 매주 사랑하는 딸의 얼굴을 사진에 담았다.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잠시도 놓치지 않고 싶었기 때문이다.

 

 

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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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5분 37초에 18년의 세월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무척 짧은 시간이라 여겨질 수 있지만 찰나의 순간들을 알차게 담아낸 아빠의 사랑은 화면 곳곳에 묻어있다.point 67 |
프란스는 “눈을 뜨기 무섭게 성장해가는 아이의 모습을 모두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성장 일기를 쓰게 됐다”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point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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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의 정성이 느껴진다”, “나 왜 눈물남”, “역시 모든 추억은 사진이 최고다”,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point 12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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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유튜브 ‘프란스 호프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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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향한 아빠의 애정을 느끼게끔 하는 이 영상은 19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