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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가 엄마는 완전히 무시하고 아빠만 병적으로 좋아하는 ‘충격적인’ 이유.jpg


한 엄마가 “딸이 아빠만 좋아해서 고민이에요”라는 사연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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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 ‘안녕하세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이 사연은 많은 국민들과 MC 그리고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연을 보낸 엄마 A씨는 3살과 6살 된 두 딸아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에 6살인 첫째가 심하게 아빠만 좋아해서 고민이라고 했다.

 

A씨는 “아이가 소문난 아빠 껌딱지다. 아빠의 모든 약속에 따라가려 해서 결국엔 데리고 나간다” 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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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의 아빠 사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딸은 아빠가 오후 5시에 출근해서 새벽 4시에 퇴근하는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눈을 꼬집고 세수를 하며 아빠의 퇴근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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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딸들은 A씨에게 차가웠다.

A씨는 “아빠가 딸들 편만 들어줘서 아이들이 저한테는 잔소리 그만하라고 하면서 무시한다”고 말하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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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MC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A씨와 그녀의 남편과 대화하며 남편의 폭력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신동엽이 딸에게 “아빠한테 혼나는 게 무서워서 혹시 아빠를 더 좋아하는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스튜디오에 있던 많은 이들이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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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딸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기 때문이다.

 

큰 딸의 솔직한 대답에 엄마인 A씨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고 딸들을 아끼던 아빠도 너무 놀라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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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형욱은 “교육 방법의 문제보다는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A씨 부부에게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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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은 “애기 너무 마음 아프다”, “진짜 너무 슬프다”, “이래서 부부싸움 진짜 조심해야해”,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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