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 유튜버가 인종차별 참교육
지난 16일 여행유튜버 ‘용진캠프’는 자신의 채널에 ‘한국인이 인종차별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마케도니아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현지인 3명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던 모습이 담겨있었다.
현지인은 ‘용진캠프’에게 인종차별로 추정되는 말을 하며 비웃으면서 지나갔다.
그러자 해당 유튜버는 남성들을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가까이 와보라는 행동을 했다.
그러면서 그가 크게 소리 치자, 당황한 듯 인종차별을 하던 남성들은 도망쳤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주눅들고 눈을 내리 깔면 저렇게 인종차별을 한다. (요즘 특히) 동양인을 만만하게 보며 증오 범죄가 늘고 있다. 예전 LA에서 한국인들이 폭동에 대응했을 때가 역설적으로 인종차별을 제일 당하지 않았던 시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해외에서 인종차별을 당할 때 소극적으로 대하면 부모님 세대들이 무시당한다. 이러한 인종차별에는 강하게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게 맞는 방법같다”, “용진캠프님 멋있다”, “나도 혹시 당하면 저렇게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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