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평균 성관계 횟수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보통 부부 잠자리 주 몇회정도 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주1회부터 주3회 이상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143표로 73.1%의 압도적인 사람들이 ‘친구임’을 선택했다.
주1회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주1회는 14.5%, 주2회 7.3%, 주3회 이상이 4.1%로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도 완전 절친됨ㅋㅋㅋ 그냥 술친구”, “결혼 10년차인데 아직까지 주2~3회는 하는듯”, “애 낳으면 성욕 떨어지긴 해” 등의 공감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국 왕립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은 주 1~2회의 꾸준한 성관계가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꾸준한 성관계를 하면 노화방지 호르몬인 천연 스테로이드 DHEA가 분비돼 5~7세 정도 젊어보이며, 독감 저향력이 높아지고, 수명이 연장된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줄어들며,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감소한다.
뿐만 아니라 주 3회 성행위를 했을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