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사람들스토리이슈커뮤니티핫이슈

“쿠팡맨이 살렸다”..새벽 시간에 몽골인 3명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 (+사진)


한 쿠팡맨이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친 20대 여성의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ADVERTISEMENT

 

조선일보는 13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원룸촌 일대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관련 단독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보도에 다르면 쿠팡 배송 기사 신모(43)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해당 지역에서 피범벅 상태로 걸어가던 여성 A 씨를 목격했다고 한다.

 

쿠팡

그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장신의 외국인 남성 세 명이 쫓아왔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의 옷에는 피가 묻은 상태였다고 한다.

ADVERTISEMENT

 

남성들은 신 씨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위협했는데요. 이에 신 씨는 배송하러 가는 척 차량에 올라탄 뒤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배송 과정에서 경찰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또 마주친 A 씨의 정확한 주소지를 수사기관에 알리기도 했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범들을 즉각 체포했는데요. A 씨에 대한 구급 조치도 신속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ADVERTISEMENT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남성들은 몽골 국적으로 지인 관계였는데요. 신 씨 기지가 아니었다면 A 씨 목숨이 위험할 수 있었던 사건이기도 하다.

 

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 8월에도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