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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와 달리…” 먹이를 발견하면 ‘바다의 천사’에서 ‘악마’로 불리는 동물


바다의 천사이자 악마로 불리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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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바다에 사는 생물 중 이중인격을 가진 생물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 생물은 무각익족류 무각거북고동과에 속하는 고동의 일종인 ‘클리오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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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네는 주로 북극권의 심해에서 서식하며, 이름 그대로 껍질이 없는 1~3cm의 작은 고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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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리만해류를 타고 내려와 일본 북부나 우리나라의 동해에도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서, ‘무각거북고동’이라고 국내에서는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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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 생물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물 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천사가 날갯짓하는 모습과 비슷하며 ‘바다의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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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순하고 귀여워 보이는 ‘클리오네’는 육식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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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클리오네’는 먹이를 발견하는 즉시 머리를 두 갈래로 나누어서 먹이를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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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개의 촉수를 꺼내 먹이를 붙잡아 껍질만 남겨놓고 살을 모조리 빨아 먹는 기괴한 모습 때문에 사냥할 때는 ‘바다의 악마’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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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네는 먹이를 한번 먹은 이후, 반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하지만 온도에 매우 민감해서 수온이 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죽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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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의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서 ‘클리오네’의 개체수도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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