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놀란 뭔가 짠해보이는 개그맨 김수용의 반전 실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엄친아 개그맨 김수용”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다.
제1회 KBS 대학 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KBS 공채 7기이며,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비슷한 세대의 개그맨이며 갈갈이 패밀리(박준형, 옥동자, 김시덕)나 옹달샘(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처럼 김수용을 포함한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까지 넷이서 “감자골”이라는 팀으로 활동했었다.
KBS에서는 비교적 콩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흔히 소재는 좋은데 잘 살리지 못하는 류) 나중에 MBC로 이적하면서 예능 MC로 갈아타서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각종 예능에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세대의 예능 MC들이 으레 그렇듯 배려형 MC 스타일이였다.
특유의 진한 다크서클도 트레이드 마크고, 그래서 별명이 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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