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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리본이 ‘북한’을 상징한다는 주장이 다시 재조명된 이유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위해 제작된 노란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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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 일부 유튜버들은 해당 노란 리본이 북한의 주체사상을 의미한다는 주장을 했었다.

일부 극우 유튜버들은 세월호 리본과 북한의 노동당 기의 색깔과 모양이 비슷하다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촛불 그리고 세월호 리본을 합치면 조선노동당의 기와 유사한 모양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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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논란이 됐는데 이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앞서 노란 리본은 전쟁 에 나가 있는 남편을 둔 아내나 연인들이 무사귀환을 바라고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나무에 묶어 놓았다는 데서 유래된 만큼, 전세계적으로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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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말한 주장을 믿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 중 한 명은 “세월호 리본이 북한을 상징하는 그런 마크다. 세월호 리본 거꾸로 그려 놨다. 여기에 농민을 상징하는 낫이 있고, 여기는 망치가 있다. 그 다음에는 촛불이 그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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