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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능을 본 중국인들이 “한국은 중국보다 못 산다”고 ‘착각’하는 이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국 예능을 본 중국인들의 착각이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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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고기를 상품으로 한 게임을 보고 ‘한국은 중국보다 못 산다’고 오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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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주간 아이돌’

화제가 된 예능프로그램은 바로 MBC every1의 ‘주간 아이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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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서는 ‘한우’를 상품으로 걸고 아이돌 스타들이 게임을 펼친다.

이를 보고 중국의 네티즌들이 한국이 고기도 못 먹을 정도로 가난하다고 오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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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오해를 두고 토론하는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

한 중국 누리꾼은 “중국에서는 매일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우리 아빠 직장에 있는 한국인들이 다 귀국하기 싫다고 한다”며 “한국은 진짜 고기를 못 먹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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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국 누리꾼은 한국 가수가 소고기를 훔쳐서 체포됐다는 기사를 함께 올리며 ‘한국인은 소고기를 잘 못 먹는다’는 것을 확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한 인디밴드 멤버가 술에 취해 소고기를 훔쳤다는 기사다.

온라인 커뮤니티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드라마 대사도 오해에 기름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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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대사 중 “소고기, 꼬리곰탕, 스테이크는 출세의 상징”이라는 대사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한우만 비싼 것이지 소고기를 못 먹는 게 아닌데”, “중국 고기는 트럭으로 줘도 싫다”며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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