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영상 너무 많이 봤던 사람의 ‘뇌’ 모양
야한 영상을 너무 많이 보면 뇌 모양이 바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안겨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독일 연구진들은 야한 동영상이 우리 뇌에 주는 위험한 영향에 대해 전했다.
독일 연구진들에 따르면 “야한 동영상이 성적 충동을 상승시키는 과정에서 더욱 강한 자극을 원하게 만들어 뇌를 쪼그라들게 한다“며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본 사람들은 뇌의 자극 중추 부문이 쪼그라든 형태의 뇌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어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본 사람의 경우, 뇌 영역 중 자극과 보상 반응을 담당하는 줄무늬체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기억력도 감퇴한다는데 실제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본 후 인지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연구 과정에서 밝혀냈다.
실험 대상자들이 야한 사진을 보기 전 기억 정확도는 80%였는데 사진을 보곤 67%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적당하게 영상을 보는 것은 성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이것이 과해진다면 정신건강과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