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배우 서예지가 출연 중이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고문영(서예지 분)이 자신을 옭아매는 목줄을 자르는 의미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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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만을 고집하던 고문영은 아버지 고대환(이얼 분)의 말에 자극을 받아 거울을 보며 직접 머리카락을 잘랐다.
문강태(김수현 분)에게는 “나 목줄 잘랐어”라며 제멋대로 자른 머리카락을 보여줬고, 문강태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문강태는 머리카락을 다듬어주었고, 고문영은 거울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나 어때?”라고 물었고 문강태는 이에 “예쁘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서예지 머리 자르니까 수애 같다”, “거울 보면서 머리 넘길 때 손이 되게 크구나 생각했는데 얼굴이 작은 거였다”, “어떤 머리를 해도 다 어울리고 예쁘다”, “오늘 내용 속 시원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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