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교회와 대비되는 불교 근황.jpg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만 몰랐던 불교 근황.jpg’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5월 1일에 올라온 기사가 캡쳐되어 있었다.

기사에는 ‘조계종 스님 5천명 재난지원금 안받고 기부한다’라는 제목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지난 4월 30일 기사에는 ‘오늘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대신 코로나 극복 기도’란 제목으로 행사를 미루고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기도를 스님들이 올린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글쓴이는 “훈훈한 일화 같아 올려본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호국불교 진짜 참 종교다”, “앞집 부처는 생일파티도 생략했는데 옆집 예수가 매주 파티한다던 말 생각나네”, “진짜 어느 종교 같지도 않은 종교인들이랑 비교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