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외모에 시청자를 ‘심정지’시킨 일반인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로맨스 패키지’는 싱글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커플 메이킹 호텔에 체크인해 서로에게 관심을 표하고 커플이 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 주인공은 바로 102호에 입실한 일반인 남성이다.
남자 102호는 91년 생으로 명지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N사에서 근무하는 4년 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102호는 “나중에는 나만의 주택을 지어 사는 게 꿈이다”, “양평에 약 200평 정도의 땅이 있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처음 등장할 때 외투를 입고 등장한 102호는 호텔 내부로 들어온 다음 겉옷을 벗고 반팔 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다소 귀엽고 앳된 인상과는 대비된 상당히 굵은 팔뚝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102호는 이후 호텔 수영장에서 완전히 상의 탈의를 하며 반전 근육질 몸매를 맘껏 뽐냈다.
실제 102호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피트니스 대회 출전 및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또한 이같은 매력을 살려 자신이 마음에 둔 여성 출연자 110호에게 첫인상 선택을 마침내 받아내게 된다.
한편 102호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SBS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남녀들이 3박 4일간 같은 호텔에 머무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출연자 10인의 향방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은 어떻게 정리가 될까.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패키지’ 최종 커플 결과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