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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종차별하다 경찰오자 ‘피해자’인척 연기 펼친 여성 (영상)


“당신들은 이곳에 속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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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가족을 쫓아가며 모욕한 여성이 경찰이 도착하자 태도를 바꿨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을 당시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백인 여성 로렌 밀레스키(Lauren Milewski)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족을 따라가며 폭언을 퍼부었다.

Essex.A.Cook / Facebook

30세 남성 쿡(Essex Cook)과 그의 가족은 공휴일에 도시를 거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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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을 들었지만 좋게 넘어가고 싶었던 가족들은 여성에게 지나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성은 계속해서 가족들을 괴롭혔고 차별적인 발언들을 멈추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쿡의 사촌인 엘렉시아(Elexia)와 그의 여자친구는 밀레스키가 이런 발언을 내뱉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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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계획은 전혀 효과가 없었고, 밀레스키는 엘렉시아의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폭력까지 가했다.

@sooakland / Instagram

쿡은 둘을 겨우 분리 시켰지만 밀레스키는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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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쿡의 여자친구를 타깃으로 삼아 모유 수유 브래지어와 그녀가 입고 있던 셔츠를 찢었다.

당시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엘렉시아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본 척도 안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엘렉시아는 목격자를 확보하면 경찰들이 자신의 말을 믿어줄 거는 생각에 주변 사람들을 쳐다 봤지만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속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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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족은 자신들이 흑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경찰이 백인인 밀레스키의 말만 믿어줄까봐 겁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sooakland / Instagram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은 도착했고, 갑자기 밀레스키는 쿡과 그의 가족들이 자신을 폭행 했다고 진술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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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의 빠른 눈치 덕분에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체포되었다.

쿡이 밀레스키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5년간의 보호 관찰을 위반했으며 현재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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