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빌리 헤링턴이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성인물 배우 빌리 헤링턴이 불의의 사고로 향년 48세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빌리 헤링턴의 동료이자 성인물 감독 치치라루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빌리 헤링턴의 부고 사실을 알려 누리꾼들을 슬프게 했다.
헤링턴은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셀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세계 팬들의 애도가 쏟아지는 상태다.
빌리 헤링턴은 1970년 7월 14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섬에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가라테를 배우고 복싱이나 레슬링 등 운동에 경력을 쌓게 됐다.
이후 ‘플레이 걸’ 잡지에 사진을 내면서 성인물에 입문한 뒤 여러 게이 포르노물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명 사진작가 고(故) 짐 프렌치 관심을 받아 게이 스타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쌀국수 뚝배기’ 광고가 인기를 끌자 일부 누리꾼은 ‘빌리 영상’에서 따온 영상으로 ‘짤’을 만들기 시작하게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빌리형’이라 불리며 합성의 필수 요소로 등극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배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