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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 중 만난 ‘살아있는 천사’의 환한 미소에 ‘감동’한 남성


러시아 여행을 간 한 남성이 러시아 여성의 미모와 배려심에 반해 버렸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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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을 했던 남성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축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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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던 축제 현장에서 남성은 출출함을 느끼고 푸드트럭에 들렸다.

그리고 그 곳에서 ‘실제 요정’이라 의심할 만큼 아리따운 미모의 여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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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미인이 많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 여성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남성은 자신도 모르게 카메라에 여성의 얼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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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얼굴을 허락 없이 찍는 외국인에게 화를 낼 법도 했지만 여성은 오히려 남성을 보며 방긋 웃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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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브이를 하며 남성의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어 보였고, 남성은 여성의 태도에 두 번 감동했다.

남성은 이후 자신의 SNS에 “외국인에게 친근하게 대해준 여성에게 너무 감사했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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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국가의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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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취재를 위한 러시아 언어·문화 안내 강좌에 참석한 취재진들에게 매뉴얼을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러시아 여성들이 아름다워서 많은 남성들이 자고 싶어 한다’, ‘러시아 여성은 남성이 주도하기를 바라며, 자신감이 없다면 여성에게 말을 거는 방법을 미리 훈련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중요하며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고 싶어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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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인 도구로 여기는 듯한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매뉴얼의 내용은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해당 문서를 접한 취재진들의 항의가 폭주하자 협회 측은 “실수로 잘못 인쇄됐다”고 사과한 뒤 곧바로 문제의 매뉴얼을 회수하고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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