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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냉장고에 넣어둔 수박 먹은 남성이 응급실에 실려간 ‘충격적인’ 이유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 먹고 응급실 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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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xiang Morning News

냉장고에 넣어둬도 모든 음식이 안전하진 않다.

 

지난 5일 중국 매체 애플데일리는 열대야 때문에 내장 보관하고 있던 수박을 꺼내 먹었으나 소장을 70cm나 잘라낸 한 남성의 사연을 알렸다.

 

픽사베이

중국 허난 성 샹샹(Xiangxiang)시에 거주하는 70세 남성 장(Zhang)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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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날 밤 냉장고에 보관했던 수박 몇 조각을 먹고 약 2시간 후 복통을 느꼈고 계속해서 통증이 심해져서 다음날 응급실을 찾았다.

 

Xiaoxiang Morning News

종합병원에서 검진 결과로 급성 장염으로 그의 장기 일부분이 괴사했다고 진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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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장에게 빠른 수술을 권했고, 무려 70cm에 달하는 소장 일부를 자르는 수슬을 진행했다.

 

나무위키

이어서 의사는 “랩으로 감싼 수박 안에서 번식한 세균들에 오염됐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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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문가들은 “수박을 보관할 때 껍질을 제거한 뒤 깍둑썰기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웬만하면 하루를 넘기지 않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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