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의 목욕 물 마셨던 남성들이 걸린 질병
영국의 유명한 코스플레이어 벨 델핀은 해외에서 매우 유명한 여성인데 국내에서도 아헤가오녀라는 이름으로 모르는 남성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은 물병이 자신이 목욕하던 물을 담은 것이라며 약 3만 5000원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은 해당 판매 글을 비난하긴했지만 델핀의 극성팬들은 목욕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실제 한 유튜버는 그녀의 목욕물을 구매하곤 “난 델핀이 우리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믿는다. 델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능력으로 내게 계속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델핀은 해당 물을 절대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일부 구매자들은 목욕물을 마시는 영상을 찍어 올렸다.
그리고 이들은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됐다.
목욕물을 마신 사람 중 일부가 헤르페스에 걸렸다고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로 불리는 헤르페스는 몸에 포진을 일으키는데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1형은 대개 구강 접촉으로 감염되며 입술 포진과 생식기 포진을 일으키며 2형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생식기 포진을 일으킨다.
헤르페스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구매자들의 정확한 감염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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