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

방시혁 대표 “난 총각이다”며 ‘방탄의 아버지’라는 닉네임 거부선언


온라인 커뮤니티

방시혁이 대표인 빅히트 기획사 소속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아이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진출 이야기까지 들려오면서 현존하는 아이돌 중에 가장 ‘실력파’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이 ‘방시혁이 탄생시킨 그룹’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방시혁대표에게 ‘방탄의 아버지다’라는 수식어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방시혁대표는 “나는 아버지는 아니다”며 ‘방탄의 아버지’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정적인 심정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기자회견이 열렸고,

ADVERTISEMENT

이 기자회견에는 방탄 소년단의 멤버인 RM, 제이홉, 슈가, 진, 지민, 정국, 뷔와 방시혁 대표가 참석했다.

방시혁 대표는 기자회견 장에서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가야할 길과 포부,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자신을 ‘방탄의 아버지’,’방탄소년단의 아빠’등으로는 불러주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ADVERTISEMENT

이어 방시혁 대표는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은 아티스트가 아니다. 나는 아빠가 아니고, 아빠라고 불리는 순간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가 아닌 내가 만들어진 개체가 되는 것이다.

ADVERTISEMENT

그것은 나의 아티스트 발굴의 철학과는 아예 다르다. 그래서 그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또한 방시혁 대표는 “나는 미혼이고 총각이다. 아버지라고하니까 사람들이 다 내가 결혼한줄 안다. 집에서 더 힘들어졌다.”며 넌스레를 떨었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트릴로지 에피소드 시리즈’의 완결판 콘서트이다.

ADVERTISEMENT

지금까지 서울을 비롯한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멕시코, 브라질, 칠레,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순회하며 총 14개국에서 64회에 걸친 대장정의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인기리에 열리고 있고,

ADVERTISEMENT

최근에는 한국가수 최초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하는 영광을 얻었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서 방탄소년단은 최근 앨범 ‘LOVE YOURSELF 承-Her’ 타이틀곡 ‘DNA’ 무대를 꾸몄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ADVERTISEMENT

또한 방탄소년단은 유명 토크쇼, 뉴스에도 출연하여 미국 내에서 한국 가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한국 콘서트는 지난 8일부터 3일동안 열렸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