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푸른 하늘과 더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다’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군가에게는 낭만적이고 누군가에게는 활기찬 곳이 될 수 있는 해수욕장의 주의점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수욕장 가는사람 꼭 봐라”라는 제목의 글로 누리꾼들을 주목시켰다.
그는 해수욕장에서 놀 때 깊은 곳에 들어가기 위해 꼭 구명조끼나 튜브를 사용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들 ‘안죽어욬ㅋㅋㅋ’라고 하는데 라이프가드 하면서 여자랑 키스해본적 없고 죄다 남자만 키스해서 살렸다”라는 강렬한 말을 남겼다.
또한 제발 경계선은 다 이유가 있어서 만들어 놓는 거니깐 넘어가지 말라고 전했다.
그리고 여름에 바다에서 노상하다가 술먹고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도 술먹고 들어가면 물에빠져 죽는게 아니라 심장마비로 죽으니깐 제발 그러지 말라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이 놀란 주의사항이 있었다.
바로 동해안 GP 해안 경계근무를하던 군인이 댓글로 단 추가 주의사항이었다.
그는 “해 저물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하니깐 분위기 달아올라서 스킨쉽하는 연인들 우리나라는 휴전국가고 해안선은 다른 의미의 최전방이기 떄문에 항시 감시중이다.
너희들이 하는 영상 감시 카메라로 다 녹화되고 있고 수십 명의 군인들이 오오옹어ㅓ어 하면서 보고 있다는 걸 알아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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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미친ㅋㅋㅋㅋㅋ 마지막 주의사항만 기억에 남는다”, “저거 ㄹㅇ 난 군대에 있었을 때 전용 야.point 69 | 동이었음”, “나도 백인 게이커플꺼 봤다”, “보인다고 하니깐 더 흥분된다 하러 가야지”, “오 꿀팁 알아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7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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