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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부작용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하고 나서 충격적인 후기 전한 현직 의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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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가 밝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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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부산의사 김원장’

현직 의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나서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밝혀 화제다.

 

9일 재활의학과 김경렬 전문의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산의사 김원장’ 채널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솔직한 부작용 후기’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부산의사 김원장’

김 전문의는 “지난 4일 AZ백신 주사를 맞고 10시간 정도가 지나서부터 38도 이상의 발열, 오한, 인후통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며 “부작용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일반적인 면역반응 증상인데 굉장히 심하게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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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벽 1시 정도에 오한 때문에 잠에서 깼다. 제일 높았던 체온은 38.7도였고 타이레놀 500mg짜리 2알 먹고 3시간 정도 지나서 열이 좀 떨어졌다”며 “타이레놀 등 3가지 약을 준비했는데 타이레놀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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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부산의사 김원장’

이어 “다른 직원들한테도 부작용 있었냐고 물으니 30명 중에서 70%는 부작용이 있었고 그 중에서 60%는 나하고 비슷할 정도로 심한 증상을 겪었다”며 “N수가 적긴 하지만 일반 백신보다는 부작용이 훨씬 강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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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히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 젊은 분들이 심한 증상을 호소했고 50대 이상인 분들은 의외로 별다른 증상없이 넘어간 분들이 많았다”며 “젊다고 다 부작용 생긴 건 아니었고 20대 2명은 부작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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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김 전문의는 “코로나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별다른 신뢰가 없지만 건강한 국민은 AZ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쨋든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코로나 사태를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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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Z백신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정도의 효과가 있느 건 팩트”라며 “걱정되는 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부작용 정도가 이런 분들에게도 생길 경우 견딜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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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에서 AZ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케이스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서도 “매년 독감 예방접종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고 예방접종과 사망 간에 명확한 인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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