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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달자마자 50대 부사관에게 춤 추라고 정강이차고 갑질한 20대 여군 장교


“야 내앞에서 춤춰봐”…’50대 부사관’ 춤 추라고 정강이차고 갑질한 20대 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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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육군 모 부대 소속 여군 장교가 함께 근무하는 남군 부사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막말까지 한 혐의로 군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모 육군 부대서 근무하는 여군 A 대위는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B중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B중사는 A대위로부터 정강이를 차이고 폭언을 들었다며 주위 동료에게 힘들어서 전역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바 있다.

B 중사는 앞서 중사로 전역한 후 정보통신 대기업에 다니다 재입대한 부사관으로 나이가 마흔이라고 한다.

A대위는 막 대위 계급장을 단 20대인데 군 위계질서상 대위가 중사를 하대할 순 있지만 너무 지나쳤다는 해당 부대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A 대위는 주말 낮에 혼자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하면서 애인과 만나고 있던 B 중사에게 전화해 식당으로 오라는 투로 하대했다.

그리고 B중사는 술을 못하는데 한날은 A 대위가 B 중사에게 술을 배우라며 맥주 캔을 던져줬다는 전언이다.

특히 A 대위는 아버지뻘 나이의 50대 원사에게도 반말을 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부대 워크숍에서 춤을 추라고 강요했으며 옆 부서 남군인 선배 장교에겐 주먹을 쥐고 팔뚝을 들어올리며 욕하는 모양새도 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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