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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 18명”과 한 집 생활 시작하자마자 ‘호칭’ 갈등 겪는 이지훈 아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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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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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이지훈의 일상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에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이지훈 부부의 신혼 일상과 18명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5층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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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있는 5층 빌라에서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4층과 5층 복층을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1층에는 부모님, 2층은 형네, 3층에는 누나네 식구들이 각각 살고 있다고 이지훈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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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까지 가족 수는 무려 18명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훈은 “예전부터 근처에 모여 살다가 최근 누나가 살던 곳에 새로 지은 집이다. 올린 건 같이 올렸다. 다 같이 돈을 모았다. 지분은 제가 조금 더 있긴 하다”라고 설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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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저런 집에 들어와 주는 것 쉽지 않다”며 새 신부의 결정에 감탄했고 이지훈은 “저 집 완공하고 댓글에 저 집은 원빈 집이어도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며 “아내가 쉬운 결정이 아닌데 정말 대인배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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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문화 차이로 인해 아야네와 의견 충돌을 빚는 이지훈 가족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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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두고 동상이몽을 꾸는 이지훈과 아내는 시댁 식구를 모두 모아놓고 의논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른들 호칭 정리가 됐냐는 말에 아야네는 “저는 언니라고 부른다”고 말해 시댁 식구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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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형님, 큰 형님 등으로 불러야 한다며 일본에서는 뭐라고 부르냐 식구가 묻자 아야네는 “저희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말하는 모습이었다.

결혼 전에는 애칭을 불러도 좋지만 결혼 이후에는 한국의 호칭을 따라야 한다는 시댁 식구와 아야네의 모습은 오는 19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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