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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남자인 것 같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친구가 남자인 것 같다는 추측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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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네이트판에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남자인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여러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몇 주 전부터 여자친구가 원래 남자였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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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 번째로 여자친구가 졸업사진을 보여주는 걸 꺼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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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그러면서 “제 생일에 여자친구 어머니가 선물을 보내주셨다.point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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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를 드렸다.point 9 | 근데 카톡에 어머니 성함이 뜨더라.point 24 | 그래서 카카오 스토리 구경하게 됐는데 눈에 띄는 게시물이 하나 있었다.point 54 | 8년 전 게시물에 명품 스카프 사진과 함께 ‘울 장남 OO이 해준 선물’이라고 돼 있었다.point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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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이라는 이름이 처음 들어본 이름이어서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려다 훔쳐본 게 조금 그럴까 봐 그냥 넘어갔다”고 전했다.point 57 | 1

 

글쓴이는 “또 여자친구 집 페인트를 칠하는 날이었다. 여자친구가 연한 초록색으로 하고 싶다며 연두색 같은 초록색 페인트를 들고 왔는데 여자친구의 여동생이 ‘오빠가 그런 색을 좋아해?’라고 하더라. 제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자 여자친구의 남동생이 ‘누나가 고른 거겠지’라며 어색하게 웃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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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이렇게 의심하다 보니 끝도 없이 의심하게 됐다. 여자친구 키가 172cm다. 여자친구가 하나님을 믿어서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고 했고 존중해주고 싶어서 알겠다고 했다. 이젠 이것마저 의심이 든다. 집에 성경책도 못 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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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누리꾼들은 “뭔가 찝찝하면 맞는 것 같다”, “후기 전해주세요….point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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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이야기 꺼내면서 검사받자고 하자”, “본인이 느끼기에 이상하면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point 8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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