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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몰래 선물 놓고 간 ‘익명의 꼬마 산타’


익명의 꼬마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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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사무소

14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사무소에 따르면 익명의 꼬마 산타가 지난 6일 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러 선물들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당시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아무도 없는 면사무소 앞에 승합차 한 대가 와서 조수석에서 내린 꼬마가 상자를 들고 면사무소 입구에 놓고 간 장면이 담겨있다.

 

봉화군 봉성면사무소

상자를 둔 여자아이는 상자를 내려 놓고는 CCTV를 바라보며 하트를 하고 윙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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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사무소

확인 결과 꼬마가 놓고 간 상자에는 라면과 마스크 등 생필품과 아이가 모은 용돈이 담긴 돼지 저금통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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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이 아이의 기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와 생필품 상자를 5번 나눔한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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