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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이 동물들의 장기들을 구경시켜줄게” 어린이들 앞에서 동물 ‘해부쇼’ 보여준 동물원.jpg (사진 충격 주의)


덴마크 코펜하겐의 오덴세 동물원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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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앞에서 충격적인 동물 ‘해부쇼’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동물학 전문가 두 명이 도살을 한 후 해부를 진행했다.

 

EPA 연합뉴스
가디언즈

이날 해부 대상은 ‘사향소’였다.

 

전문가들은 사향소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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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을 진행하는 이유는 동물원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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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해부 후 남은 주검은 동물원 사자의 먹이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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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모든 과정들이 어린이들 앞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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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동물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해부쇼’를 벌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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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엔 사슴을 해부해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2015년엔 어린 사자를 수백 명 앞에서 해부해 장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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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덴세 동물원 측은 “어떠한 논란도 환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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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물보호단체를 포함한 시민들은 오덴세 동물원에 비난의 시선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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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는 동물원 해부 반대 청원에 13만 5천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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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죽음의 민낯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