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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연예

‘좀비’ 분장한 배우가 촬영 중 배고파서 편의점 갔다가 생긴 일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pastiseru’는 태국의 여배우 셰라넛 유산다(Sheranut Yusananda)가 공포영화를 찍다가 편의점 알바생을 깜짝 놀라게 했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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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명 여배우 셰라넛은 최근 공포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귀신 분장을 받은 그녀는 완벽한 ‘좀비’로 다시 태어난 듯했다.

출처=xuehua 이하

흰색의 눈알과 거친 피부 표현 등 마치 살아있는 좀비의 모습에 셰라넛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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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상태로 새벽 늦게까지 열심히 촬영하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허기가 느껴졌다.

 

다행히 촬영장 인근에는 편의점이 운영 중이었다.

 

배고픈 마음에 셰라넛은 직접 편의점에서 신나게 먹거리 쇼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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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들어가자 편의점 내부에는 순간 싸한 공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알바생과 편의점에 있던 몇몇 소비자들이 셰라넛의 기괴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꼼짝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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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지 못했던 그녀는 과자와 초콜릿, 음료수 등 잔뜩 간식을 사 들고 카운터로 향했다.

 

“이거 다 계산해주세요. 얼마에요?”라고 물었는데, 그녀는 순간 자신의 앞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해하는 알바생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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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라넛은 그제야 자신의 얼굴 때문에 알바생이 귀신인 줄 착각했다는 판단이 들었고, 재빨리 영화 촬영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메이크업 팀에서 해준 분장이 너무 잘 돼 사람들이 날 정말 귀신으로 봤다”며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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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은 “당시 정말 좀비가 나타난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할 뻔했다. 하지만 좀비가 장을 본다는 생각에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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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라넛은 이후 귀신 분장 상태로 편의점에 있던 꼬마 팬과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하룻밤의 에피소드로 남은 이 사건은 이후 온라인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졌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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