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꽉 막히고 보수적인 사람인가요?”..여친 노출증이 너무 심해, 고민인 남자친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노출증 여친, 제가 보수적인가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착잡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라고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노출증은 대개 자신의 벌거벗은 몸, 특히 음부 등을 노출하여 타인에게 보임으로써 성적 쾌감을 느끼거나 만족을 얻는 증세를 말한다.
노출증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은 성별에 따라 노출하는 곳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남성이 성기만을 노출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성기보다 전신을 노출시키는 증세가 많다.
이는 타인에게 노출되면 “부끄럽다”고 여겨지는 부위가 남성은 하반신에 국한되는 반면 여성은 상반신에도 있어서 그러한 듯하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정도까지가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노 선인 듯 하며, 그 선을 넘어가면 가벼워도 변태, 심하면 범죄가 된다.
일단 그쪽 바닥에서는 ‘보일지도 모른다’는 스릴을 즐기는 타입이나 바바리맨처럼 ‘과시하는’ 타입 등 분류도 나름대로 있는 듯 하다.
말기까지 가면 야외에서 하는 길딸이나 야외섹스를 비롯한 성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 사진을 찍어서 익명으로 인터넷에 게시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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