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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순수한 척하더니 단톡방엔 19금 얘기만 하는 남친


순수한 줄 알았던 남자친구의 단톡방을 보고 충격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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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유튜브 ‘KBS N’ 채널엔 ‘남자들 단톡방이 진짜 다~ 이렇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KBS ‘연애의 참견3’

26살 무용수인 고민녀는 “남친은 파일럿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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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를 해야했지만 남친의 바른 됨됨이에 빠져 거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KBS ‘연애의 참견3’

특히 남친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록 “이 사람은 참 괜찮은 사람이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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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친의 태블릿PC를 본 순간 모든 믿음이 사라져버렸다.

KBS ‘연애의 참견3’

고민녀를 사랑하냐는 친구의 물음에 남친은 “응 아직 사랑해. 근데 큰 가슴에 기대 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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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연애 초창기 때부터 남친이 친구와 나눈 대화를 찾아보게 되더라”고 전했다.

KBS ‘연애의 참견3’

평소 남친은 고민녀에게 “결혼하고 싶다. 엄마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말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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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시에 카톡방에선 친구에게 다른 여자와의 연애 상담을 하고 있었다.

KBS ‘연애의 참견3’

또한 친구에게 “얘 죽이지”라며 여자 사진을 보내고 “아직 (자지는 않았다). 근데 사귀자고 하고 자자고 해야 되나?”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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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남친은 “부기장 달면 인스타 해야 된다. 디엠 무조건 온다. 우리도 여자 3명씩이랑 놀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꿈도 털어놨다.

KBS ‘연애의 참견3’
KBS ‘연애의 참견3’

가장 큰 문제는 고민녀와 나눈 잠자리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친구에게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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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반전매력 쩐다. 흰 속살에 어우 장난 아니다”는 음담패설을 쏟아냈다.

KBS ‘연애의 참견3’
KBS ‘연애의 참견3’

이후 고민녀가 남친에게 항의하자 오히려 톡을 봤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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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친구들끼리 가능한 정도의 섹드립이 아니라 그냥 발정난 것 같다”, “절대 사과 받아주지 마세요. 미안하다하면 그냥 넘어갈 거 같으니까 계속 저러는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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