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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작은 행동에…강남 오피스텔 주민 ‘전원’ 긴급 대피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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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큰 불이 나
90명의 주민이 전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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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름이 아니라 한 반려묘에 의해 작동된 전기레인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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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10층짜리 오피스텔의 3층 한 세대에서 전기레인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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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작동하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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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30분만에 완전히 꺼졌고, 

이 불로 인한 재산피해는 92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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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는 아직 조사중이며,

빠른 대피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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